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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리치료사 연봉(돈) 잘버나요?
    치료사 이야기 2020. 11. 22. 23:14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돈이 먼저다.

     

    결론부터 말하면 잘번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노력대비 잘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해야하나..?

     

    학교 입학할때도 솔직히 다른 학과에 비해(물론 학교 간판에따라서 다르겠지만)

    크게 성적컷트라인이 높은것도 아니고

    학교 다닐때 탱자탱자 놀다가 국시때 바짝 공부해서 면허증만 따도 월 250정도는 보장되는 직업이 얼마나 있겟는가

    심지어 일자리도 차고넘친다

    물리치료과 졸업반에서 취업문제란 취업이 된다or안된다 가 아니라

    "어디에(얼마나 좋은곳에) 취직하냐" 이다. 취업안될 걱정이 없다는 이야기다

    뭐 물론 월급의 한계선이 있다는 단점도 있긴하지만

    대 코로나시대에 저정도 단점이야 뭐...

    면허만 있으면 굶어죽을 일은 없다. 정말 좋은직업이다.

     

    심지어

    자기가 열심히 학회다니고 공부해서

    도수치료를 기깔나게 잘한다고하면

    병원 근무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월 400~500도 가능하다(실수령기준)

    본인도 지금 하루 4~5명 치료하면서 저정도 받는다.

     

    워라벨? 근무조건이 평균이상인 병원만 간다면 만족스럽다.

    본인기준

    주 52시간 근무.

    연장근무 전혀없고

    이나이에 실수령 400이면 어디가서도 꿀리지 않을 급여인데다가

    기숙사도 제공되어 돈모으기도 좋고(서울 경기권 남자치료사들은 기숙사제공 되는곳이 많다)

    특별히 사회생활 할일도 잘없어서 흔히 똥꼬빤다고 하는 사회생활도 안해도된다.

    물론 이렇게 되기위해서 공부에 투자한 금액도 적지않고 시간투자도 많이했다.

    근데뭐 다른 사무직분들 취직하려고,승진하려고 하는 노력에 비하면

    이정도 노력에 이정도 급여....입고리가 올라간다

     

    물론 거지같은 근무조건의 병원도 많다...

    본인이 능력있으면 그런 자리는 거르면 된다.

     

     

     

    물리치료사는 정말 좋은직업이다

    AI에 일자리 뺏길 일 없고

    본인의 선택에 따라

    가늘고 길게 편하게 갈수도있고

    빡시게 힘들지만 굵게 갈수도 있다.

    일반 루틴으로 가던지, 도수치료로 가던지

    운동치료나 소아치료, 필라테스, 인력관리 컨설팅 회사 등등

    생각보다 직업선택(?)의 폭도 넓다.

    이런직업이 또 어디있겟나.

     

    이상한 학과 들어가서 학비는 학비대로쓰고 취업도 못할거같으면(특히 문과. 본인도 문과다)

    물리치료사 라는 진로를 한번 고민해보는거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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